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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차를 곁들인 밀쌈

오월의 절식으로는 수리치떡, 앵두편, 제호탕, 주악, 증편, 생실과 등의 음식이 있다. 단오는 조선시대 말까지 4대 명절의 하나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으며, 단옷날 오시에 대추나무 사이에 돌을 끼워 놓으면 대추가 많이 열린다는 대추나무 시집보내기와 창포물에 머리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등의 풍습이 있다. 이 날에는 연병(連餠)과 밀쌈을 만들어 먹었다. 이번 호에는 우리고 남은 햇차와 오이, 버섯을 채 썰어 얇게 부친 밀전병에 싸먹는 밀쌈을 소개한다.


차레시피

01. 재료

녹차 우린 잎, 녹차가루, 녹차유,치자, 메밀가루(혹은 밀가루나 찹쌀가루), 느타리, 새송이버섯, 오이, 애호박, 피망, 홍고추 (양념장 : 간장, 파, 마늘 다진 것, 깨소금, 식초)

02. 만드는법

1. 느타리와 새송이 버섯은 채 썰어 볶고, 오이와 애호박은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짠 후에 기름에 볶는다.
2.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 채 썰고, 홍고추도 채 썬다.
3. 밀가루를 풀어 번철이 뜨거워지면 한 숟가락씩 떠 놓아 한 면이 완전히 익으면 뒤집어 낸다.
4. 얇게 부친 전병에 녹차 우린 잎과 위의 1,2,3,4의 재료를 함께 넣어 말아 낸다.
5. 양념장을 곁들여 뜨거울 때 먹는다.

03. 기타내용

밀쌈은 오이, 고기, 버섯과 그 외 야채, 연병은 오이, 나물, 콩, 들깨, 꿀 등의 재료로 소를 만듦


04. 자료 출처

차인 2006년 5,6월호/이재현_문성 다례원


페이지담당
농산물유통과 녹차기반 담당 (☎ 055-880-2833)
최종수정일
2018-07-31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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