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 원인균

결핵은 항산성 간균인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한 질환이다.

감염경로

결핵은 신체 거의 모든 부분에 침범할 수 있는 전염병으로 특히 폐에 많이 감염되는 세균성 만성 전염병이다. 결핵 감염의 면역학적인 기전은 매우 복잡하여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밝혀져 있지 않으나, 지연형 과민증과 세포 매개 면역이 작용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임상적특징

결핵균에 의한 1차 감염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유발하지 않으며 흉부 방사선 소견에서도 초기 변화군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면역학적으로 건강한 소아는 감염이 질병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대부분 감염 후 1-6개월 사이에 일어나고 림프절 종대, 폐병변, 무기폐, 흉막유출, 속립성 결핵, 뇌막염 등으로 진행된다.

예방접종 대상및시기

접종대상은 모든영유아를 대상으로 접종하고 생후4주 이내에 늦어도 첫번째 생일 이전까지는 접종받도록 권장한다.

비씨지 접종후 관찰되는 정상경과 과정

  • 접종직후 : 접종 부위가 부풀어 올랐다가 30분내소실
  • 1 ~ 2주 : 아무 소견도 없음
  • 2 ~ 4주 : 접종 부위 주사 바늘 자리에 붉은 점이 나타나고 몽우리가 생겨 점점커져 단단한 결절이된다. 그후 결절이 연화되어 농포가 형성된다. 이 무렵에 겨드랑이나 목 부근의 림프절이 정상경과로서 커질 수 있다.
  • 4 ~ 6주 : 상층표피가 터져 고름을 배출하기도 하며 궤양화 한다.
  • 6 ~ 9주 : 병변이 아물면서 가피형성. 이때 가피를 누르면 고름이 나온다. 차차 고름 없는 가피가 형성된다.
  • 9 ~ 12주 : 4-7mm의 반흔을 남기며 치유.

경피 다천자 접종법(참고)

최근 접종이 용이하고 접종후 반흔이 남지 않고 부작용이 적다는 이유로 경피 다천자 접종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접종 균량을 제어할수 없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는 정확한 양을 피내에 접종하는데 오히려 우수하고, 비용이 저렴한 피내접종법을 표준 접종법으로 추천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표준접종법은 피내접종법이고 왼쪽 팔 삼각근 부위이외의, 즉 엉덩이, 발바닥 등에 접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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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담당 (☎ 055-880-6915)
최종수정일
2022-03-23 13: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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