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에 바빠서 미루어왔던 팔꿈치 통증 치료를 한방치료실에서 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물리치료와 함께 무조건 쉬라는 진단이었는데 농사를 쉴 수는 없어 침을 맞을 생각으로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해맑은 미소로 환자와 눈을 맞추고 여기저기 통증을 짚어가며 원인을 알려주고 침과 병행하여 뜸 부황 등 모든 한방치료를 동원해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모습 참 좋았습니다.
더우기 자비로 구입했다는 진동타격치료기(?)를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 방법까지 자세히 가르쳐 주는 모습이 환자를 돈으로 보는 여느 한의사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신뢰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