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해안 일대로 관광을 다녀온 관광객입니다. 순천, 광양을 지나 하동을 거쳐서 진주로 이동을 했는데 2번국도를 이용했습니다.
2번 국도 대부분의 구간에서 칡넝쿨이 도로변 가로수를 뒤덮어서 나무가 죽어가고 있고, 도로변으로 튀어나와 을씨년 스럽고 했는데, 하동쪽에는 그런 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마도 도로변 칡넝쿨이나 잡풀들을 관리해오신 하동군 담당공무원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물로 보여지네요... 애들한테 흉물스러운 모습을 설명하다가 하동쪽으로 오면서 깨끗한 도로를 보고 애들도 저도 관리하신 분들이 엄청고생했겠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무더운 날 담당자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하동군청에서 그동안 쌓아오신 노하우를 주변 시군으로 공유해주셔서 칡넝쿨 제거가 미진한 지자체들이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동군청 담당공무원님들 마땅히 칭찬받아야 하기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하동군의 이미지가 날로 좋아지는 것 같네요
하동군 화이팅! 정동원 화이팅! 2번국도 관리하는 공무원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