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5월호 군정뉴스
2019년 5월 군정뉴스 시나리오


ST/ 안녕하십니까 하동군정뉴스 김세진 입니다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 하동군의 
     2019년 5월 주요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본문 1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텍스타일 문화교류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실크보자기와 
스웨덴의 실크 텍스타일(직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류전이 
하동에서 열렸습니다.

 직하재는 목화 보급에 기여한 문익점의 후손인 조선 현종 때 
선비 문헌상(文憲商)이 창건한 강성 문씨(江城 文氏)의 문중 재실로, 
정면 6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고택입니다.

  이번 직하재 텍스타일전은 지난 17일 개막한 북천 꽃양귀비 축제의 
오프닝 세리머니 일환으로 한국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스웨덴 예술인의 
직조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오픈행사에 참석한 윤상기 군수는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직하재에서 한국·스웨덴 교류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글로벌 하동 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2
제23회 하동야생차 문화축제 개막

  ‘왕의 차! 다향표원(茶香飄遠)!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걸맞게 글로벌 문화관광
차축제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주제관, 세계 차문화 페스티벌 등 세계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녹차의 대중화를 위한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한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입니다.

 축제는 13일까지 올해 차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헌다례로 시작되어 
차 품평회, 제3회 남대우 문학기념 백일장 및 시낭송대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하동 차시장, 각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나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본문 3
제5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

  빨간 꽃 양귀비로 물든 하동 북천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하동군은 지난17일부터 열흘 간 직전리 일원에서 제5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 이번축제는
‘향기나는 봄나들이 꽃천지 북천에서’를 슬로건으로 양귀비꽃 관람은
물론이고 공연, 체험, 전시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축제에서는 유럽 및 아메리카 양귀비를 심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꽃 양귀비 미로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본문 4
국가유산 자치단체 상생협력 맞손

  하동군을 비롯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지자체들이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았습니다.

제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 
지난 20일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국내 16개 자치단체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자치단체장은 이날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상생협력 행정협의회를 
구성한 뒤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유산을 더 큰 브랜드로 
지켜내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농어업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으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국가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국가농업어업유산을 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 등에 활용해 지역 
농어업의 소득 창출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은 말 그대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통해 후세에 물려줘야할 소중한 우리의 유산”이라며 “국가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가 하나로 뭉쳐 세계적인 농어업 유산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치단체는 하동군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완도군, 구례군 등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을 보유한 16개 자치단체입니다.







본문 5
2022 하동야생차문화 엑스포 지원단 및 기획단 발대식

  하동 전통 차농업으로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군이 
2022년 하동야생차문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하동군은 23일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2022년 
하동야생차문화 엑스포 자문단 및 기획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엑스포 자문단 및 기획단 위원, 차 생산자·단체,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발대식은 식전 차 체험에 이어 개회선언, 참석자 소개, 자문단 및 기획단 
대표자 위촉장 수여, 엑스포 관련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발족한 엑스포 자문단 및 기획단은 국내 각계 원로, 학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기업인, 방송·문화기획자, 연구기관, 엑스포 경험자, 차 생산자 및 
단체, 행정 등 각계각층의 인사 100명씩 총 200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자문단은 반기별 회의를 열어 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주요 정책·사업·행사 
등의 자문역할을 담당하며, 기획단은 기획·문화·산업 등 3개 분과로 나눠 
엑스포 추진방향과 관광객 유치 방안, 행사장 구성 등 기획, 조사, 
실행 업무를 맡게 됩니다.

 군은 이날 엑스포 자문단 및 기획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동야생차문화 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야생차가 차 생산지로는 국내 처음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만큼 그에 걸맞은 야생차문화 엑스포 유치를 통해 하동차의 세계화와 함께 항노화바이오와 연계한 100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동야생차문화 엑스포는 국내·외 차 문화 교류를 통해 차 시배지 
대한민국의 차 산업 위상을 강화하고, 하동야생차의 세계화를 위해 
2022년 5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문 6
탄소없는 마을 선포식 

 하동에 탄소없는 마을이 모두 7개로 늘어났습니다.

지리산 기슭에 ‘탄소없는 청정벨트’를 추진 중인 하동군은 화개면 
부춘마을과 청암면 명사마을을 탄소없는 마을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탄소없는 마을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신재생 
로컬에너지로 에너지 자립여건을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수익창출 및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로 육성하고자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에, 군은 2015년 7월 화개면 목통마을을 국내 육지 최초로 
탄소없는 마을로 지정한 이후 2016년 7월 의신·단천마을, 2017년 7월 
범왕·오송마을에 이어 이번에 2개 마을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군은 앞으로 3개 마을을 추가 지정해 지리산 기슭에 10개 마을의 
탄소없는 청정벨트를 구축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친환경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윤상기 군수는 “탄소없는 마을이 지난해 경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지정되고 이번에 2개 마을이 추가 지정되면서 대외적인 친환경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내·외 생태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 5월 

하동군정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