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가 높고, 석세포가 적어 육질이 연하며 즙이 많고, 향긋한 맛이 일품임. 무기질이 많으며 천식, 감기, 변비 치료에 좋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킴.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하동 자랑 농산물
배는 칼리,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의 함량이 74%을 차지하고 인이나 유산 등의 함량이 25% 정도로서 강한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배나 배가공품을 많이 먹는 것은 우리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시켜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자료출처 : 농촌생활연구소]
품종 | 에너지 | 수분 | 단백질 | 지질 | 탄수화물(g) | 회분(g) | 무기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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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 | 섬유소 | 칼슘 | 인 | ||||||
신고 | 39 kcal | 88.4% | 0.3g | 0.1g | 10.3g | 0.6g | 0.3g | 2㎎ | 11㎎ |
장심량 | 33 kcal | 90.4% | 0.4g | 0.3g | 8.1g | 0.5g | 0.4g | 5㎎ | 12㎎ |
무기질 | 비타민 A | 비타민 B | 비타민 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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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 나트륨 | 칼륨 | Retind Equl-Valent | 레티놀 | 베타케로틴 | B₁ | B₂ | 나이아신 | |
0.2㎎ | 3㎎ | 171㎎ | 0 RE | 0 ㎍ | 0 ㎍ | 0.02㎍ | 0.01㎍ | 0.1㎍ | 4㎍ |
0.3㎎ | 4㎎ | 111㎎ | 0 RE | 0 ㎍ | 0 ㎍ | 0.02㎍ | 0.01㎍ | 0.3㎍ | 4㎍ |
우리나라의 배 재배는 삼한시대와 신라의 문헌에 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에 배 재배를 장려했다는 기록을 보면 배에 관한 역사는 길다. 또, 품종분화도 오래전에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이며 기록상 허균(AD. 1611)의 저서인 도문대작(屠門大嚼)에 5품종이 나오고, 19세기 작품으로 보이는 완판본 춘향전에서는 청실배(靑實梨)라는 이름이 나오며 구한말에 황실배(黃實梨), 청실배(靑實梨) 등과 같은 명칭이 있어 일반에게 널리 재배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1920년대의 조사에는 33품종에 달하는 학명이 밝혀진 재래종과 학명이 밝혀지지 않은 26품종이 기재되어 있다. 이들 재래종 배의 명산지로는 봉산, 함흥, 안변, 금화, 봉화현, 수원, 평양 등이었고, 품질이 우수한 품종은 황실배, 청실배, 함흥배(咸興梨), 봉화배(逢火梨), 청당로배(靑棠露梨), 봉의면배(鳳儀面梨), 운두면배(雲頭面梨), 합실배 등이 알려졌다. 이중에서 청실배는 경기도 구리시 묵동리에서 재배되었는데 석세포가 적으면서 감미가 높고 맛이 뛰어나 구한말까지 왕실에 진상되었다. 그 뒤 일본인들이 1920년경 장십랑(長十郞)과 만삼길(晩三吉)을 길렀는데, 묵동은 중랑천변으로 토심이 5~10cm로 깊고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로서 맛이 좋아 먹골배(묵동의 우리말)라 불렸다.
그 후 세월이 흐르면서 여기서 재배되던 품종도 이제는 신고(新高)로 거의 바뀌어져 먹골배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1906년 뚝섬에 원예모범장 설치와 함께 장십랑, 금촌추(今村秋), 만삼길, 태평조생(太平早生), 적룡(赤龍), 바틀렛 등 6개품종이, 1908년까지는 40여품종이 시험장에 도입·재배되었다.
하동배는 1920년대부터 재배가 하동읍 화심리 신지(일명:만지, 돌팀이) 지역의 섬진강변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8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하동 지역은 년평균 기온이 13℃, 강수량은 1,500mm로서 배(梨) 재배의 제일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금은 하동읍, 악양면, 화개면, 옥종면 등의 지역으로 확산되어 300여농가가 230ha를 재배하여 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재배하고 있는 주품종은 신고가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십랑, 금촌추, 만삼길 등의 품종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새로 육종하여 보급되는 황금, 화산, 원황, 등의 품종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배나무 잎은 알푸진과 단령질(單寧質) 성분이 3%함유되어 있어 토사광난이나 갑자기 배탈이 났을 때 배나무 마른잎 10g을 달여서 4~5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아이가 갑자기 복통이 심할때는 배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 4~5회 마시게한다. 또한 요도를 소독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
배나무 껍질은 부스럼이 생기거나 옴이 올랐을 때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가래가 심한 천식에는 큰배1개를 쪼개어 배속을 긁어내고 그 속에 검은콩을 채워넣고 두쪽을 합한 다음 문종이를 물에 적시어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충분히 익힌 후에 콩을 꺼내어 짓이겨 먹으면 효력이 있다.
어린아이의 기침이나 백일해에는 큰배 한 개에 젖가락으로 50개 정도 구멍을 내고 그 속에 후추를 한알씩 넣은 다음 밀가루 반죽으로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익힌후 후추를 빼고 배를 먹이면 효과적이다.
배의 성질은 냉하나 소화에 효과가 있고 대변이나 소변을 잘나오게 하여 몸에 열을 내리게 한다. 갈증이 심하거나 심한 숙취에는 배가 간장 활동을 촉진 시켜 체내의 알콜성분을 빨리 해독시키므로 주독이 풀어지고 갈증도 없어진다.
배를 많이 먹으면 지라가 냉해져서 설사가 나는데 껍질과 같이 먹으면 껍질에 배를 소화시키는 효소와 탄닌성분이 많기 때문에 설사가 적게 난다.
배는 고기를 부드럽게하는 연육 효소가 있으므로 배를 채로 썰어서 고기와 섞어 하룻밤 재웠다가 먹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된다. 또 종기의 뿌리를 뺄때는 생 배를 썰어서 환부에 붙이면 된다.
허약해진 노인들의 심한 기침에는 배 삶아낸 즙 한 되에 토종꿀 400g 생지 황즙 한 되를 뭉근한 불에 달여서 식힌 뒤에 수시로 조금씩 먹는다.
가래가 많은 천식에는 복숭아씨, 살구씨, 인삼, 뽕나무껍질을 같은 분랑으로 섞어 꿀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볶은 것을 곱게 갈아 한 번에 8g 정도씩 먹는데 배 세개, 생각 세쪽, 대추 두개 정도를 물 한 되에 달여 반되가 되면 꼭 짜서 그 물에다 하루 세번 먹는다. 쇠고기를 먹고 체한 데는 배즙을 마시면 된다.
재 료 | 배1kg, 설탕 400g, 소주1,8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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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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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징 |
배는 씨와 껍질을 모두 이용해도 된다. 배주는 오래 숙성시킬수록 맛있고 두고두고 먹을 수 있으며, 그대로 마시면 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지만 탄산음료나 토닉등과 섞어 마셔도 독특하다 |
재 료 | 배5kg,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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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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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믹서로 쥬스를 만들어 마실때에는 식성에 따라 입자의 크기를 조절해서 얼음이나 냉장보관을 통해 시원하게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배에는 몸을 차게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한다. |
재 료 | 배3개, 설탕1컵, 물1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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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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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 생강 3톨, 물 10컵, 설탕 1과1/2컵, 배 1개, 통후추 1큰술, 잣 1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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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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