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1/7일에 끝난 칠불사 아자방세미나와 온돌문화 축제를 통해 처음 하동을 찾게 되었어요.
붉게 , 노랗게, 불타오느르는 지리산의 멋진 가을 단풍과 칠불사의 고즈늑한 멋짐과 칠불사의 아자방에 담겨진 온돌역사를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하동하면 섬진강 재첩과 화개장터만 알고 있었지만 지리산 칠불사의 이런 멋진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싶더라구요. 또한 고유한 우리들의 삶이 담긴 전통온돌 문화를 지키고 , 더 나아가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애 쓰고 계신 분들의 땀방울을 눈과 몸으로 체험하고 온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온돌 문화 축제를 내년에도 칠불사 아자방이 있는 하동에서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우리만의 문화 유산이 있는 칠불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온돌학회와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고 밀어주는 하동군이 합심하여 내년에도 이런 좋은 행가가 더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염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하동군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