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5월호 군정뉴스
2022년 5월 군정뉴스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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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동군정 뉴스의 김세진입니다.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 하동군의 
2022년 5월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본문 1
‘소산 박대성 화백, 하동군에 미술품 기증’
첫 소식입니다. ‘한국화의 거장’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이 하동군에 자신의 작품 ‘화-시(畫-詩)’를 기증했습니다. 

이날 기증한 작품 ‘화-시(畫-詩)’는 화백의 감성을 한시에 빌어 문자의 회화적 조형성을 더해 감정을 더 구체적으로 전달한 지본수묵으로, 전통적인 서화를 현대적인 화풍으로 새롭게 그려낸 최신작입니다.

군는 앞서 지난 3월 박대성 화백의 미술품이 소장된 경주 솔거미술관이 소재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상호간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박대성 화백은 하동 명소인 송림공원, 화개장터, 하동호 등을 누비며 하동의 아름다운 절경을 작품화하기 위한 기초 스케치 작업을 하는 등 하동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대성 화백은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에 감명받아 하동군과의 인연을 기념하고 하동군의 문화 자원확보에 보탬이 되고자 작품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2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막’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4일부터 5일간 차시배지인 화개와 악양면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오르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등으로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차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과 시식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녹차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습니다. 

그 외에도 세계 차 문화 체험, 차음식·도구 전시와 체험, 제다 체험 등 20여가지의 체험 부스가 축제기간 운영돼 축제 장에 찾은 관광객들에게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판매 증진과 차 농가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본문 3
‘2022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022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 4일 열렸습니다. 

군은 제 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기간인 지난 4일 화계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022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000만 달러어치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미국·호주·두바이 등 7개국 바이어 12명과 하동군을 비롯 한 10개 시·군 3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김은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과 정철수 하동군산림조합장, 임종갑 화계악양농협조합장이 참석해 격려했습니다.

상담 결과 슬로푸드(주) 농업회사법인 등 5개 업체가 호주·미국·대만 등 3개국 4개 바이어 업체와 5건 80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거창군 농업회사법인 엉클팜 등 2개 업체가 2건 2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판촉 활동에 들어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본문 4
‘하동 북천 꽃단지‘1억 송이 꽃양귀비 활짝’’
하동 북천직전 들판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하동군과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만개한 꽃양귀비를 13일부터 22일 열흘간 일반에 공개했는데요.

올해 꽃양귀비 작황은 일교차가 커서 꽃에 생기가 넘치다 못해 광채를 빛내며 꽃양귀비 특유의 화려함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꽃단지에는 빨강과 분홍의 꽃양귀비뿐만 아니라 노란 유채, 자색의 보라유채, 하얀 안개꽃 등 5색의 꽃밭이 조성돼 화려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또 꽃단지 개방기간동안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13개소 하동 세계차엑스포홍보관, 하동사랑 포토존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본문 5
‘하동군-장자제시 청소년 온라인 국제교류’
하동군과 중국 장자제시 청소년들이 온라인 국제교류활동을 펼쳤습니다.

하동군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5월 25일을 우호도시 교류의 날로 지정해 하동 쌍계사초등학교와 장자제시 숭실소남학교가 온라인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온라인 교류행사에서는 도시 소개, 학교 소개, 학교교육과정, 자유토론, 서예와 그림 전시, 사물놀이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요.

교류 활동에 참여한 쌍계초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도시와 학교 소개, 교육 과정 등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온라인이지만 중국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5월
하동군정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