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 설 명절 맞아 사회단체·개인 등 따뜻한 온정 손길 이어져
하동군 횡천면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관내 사회단체와 개인의 후원금 기탁 및 위문이 이어졌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횡천면이장협의회(회장 정재주)는 설 명절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설 선물세트 48개를 면사무소로 보내왔다.
정재주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횡천면농촌지도자회는 비대면 위문으로 저소득층 3세대에 김세트를 전달했으며, 횡천면 의용소방대는 20만원 상당의 화장지 30롤 세트를 10세대에 전달했다.
개인의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횡천철물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익명의 기부자는 10만원을 기탁했다.
횡천면은 설명절 사랑 나눔 이웃돕기로 기탁된 물품과 군이 지원한 물품 및 후원금 등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에 전달했다.
심경보 면장은 “매년 기부를 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단체와 개인들의 뜻에 따라 물품을 잘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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