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 성매매·성폭력 등 5대 폭력예방 강사과정 교육…수강생 모집
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김희순)는 2022년 성매매·성폭력 근절 사업으로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예방교육 강사과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5대 폭력예방교육 강사과정은 7월 13일∼21일 사이 5일간 진행되며, 교육 신청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군청 홈페이지 및 상담소 카페,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홍보하고 온라인 및 방문을 통해 강사과정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장소는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하동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지역 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5대 폭력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강사과정을 통해 여성인권 및 폭력 문제에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배출해 9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5대 폭력예방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희순 소장은 “5대 폭력예방교육으로 아동·청소년에게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확산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유익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18년에 거쳐 지역에서 성폭력 예방교육과 성폭력 피해자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도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여성인권 및 폭력예방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