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와 어르신 미용봉사활동 펼쳐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휴일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하동군지부(회장 김지영) 회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횡천요양원에서 네 번째 나눔 미용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나눔 미용실은 감염취약계층인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영 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두발 청결을 위해 함께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추이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 미용실은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과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가 연계해 외출이 곤란한 장애인·노인 등 시설 이용자들의 청결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용 분야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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