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소방력 미배치 고전·양보면 초기 대응체계 구축 ‘안전지킴이’ 역할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달 30일 고전면 전담의용소방대 사무실 앞에서 고전면·양보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민규 경남도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김점용·전평선 경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력이 배치되지 않은 고전면·양보면 지역의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내 고향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고전면·양보면 의용소방대 발족부터 전담의용소방대 발대까지 경과보고 △내빈축사 △현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엄민현 서장은 “재난 발생 시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지역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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