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 양성평등·성매매 추방·성폭력 및 가정폭력 추방 주간 홍보캠페인
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김희순)은 언택트 시대에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일환으로 하동농어촌 버스에 폭력예방 현수막을 부착해 지난 10일부터 3개월 동안 관내 전 지역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성매매추방주간(9월),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11월)을 통해 폭력예방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에서의 관심과 예방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홍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버스를 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하는 지역민에게 기프트콘을 증정해 참여에 즐거움도 함께 한다.
김희순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의 관심을 모으고, 폭력예방에 함께 동참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법률, 의료 지원,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예방활동으로는 교육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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