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 꿈 이룬 하동어르신들의 뜻 깊은 장학기금
제4기 노인대학원 수료생 200만원, 제27기 노인대학수료생 100만원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3일 알프스 하동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연가) 부설 제4기 노인대학원(원장 노영태) 및 제27기 노인대학 수료식에서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으로 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장학기금을 전달한 심규선 학생대표는 “자식들이 준 용돈 일부를 수료생 일동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게 되었다”며 “마음모아 주신 수료생들께 감사 전하며 미래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발전에 많은 도움 주신 것도 너무나 고마운데 매년 장학기금까지 기부해 주신 고마운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학업정진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2016년부터 출연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노인대학원 800만원, 노인대학 400만 원 등 모두 1200만원을 하동사랑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