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엑스포입장권 구입·다자녀가구 장학금 지원 등 4개 안건 심의 의결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 박성곤 군의회 의장, 백운현 교육장 등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이날 사무국장의 장학재단 추진현황보고에 이어 임원(감사·이사) 선임,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구입, 2021년 다자녀가구 장학생 선발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305명에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장학금은 가구당 1명이며 3자녀 50만원, 4자녀 80만원, 5자녀 이상 100만원이다.
이양호 이사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올여름 무더위도 모두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반갑다”며 “상정된 안건에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드리며 특히 그동안 인재육성을 위해 성원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