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편백자연휴양림 숲길은 자연 친화적 편백나무 목계단, 우드칩, 흙길, 벤치, 평상 등 휴식공간과 함께 안내소 주변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50ha 면적에 줄기 둘레가 최고 1m, 높이가 15m 가량 되는 수목 20여만 그루에서 피톤치드가 품어져 나와 숲길 탐방객들의 휴양,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숲길과 산책로는 1코스 상상의 길(2.7lkm) 2코스 마을소리길(1.5km) 3코스 힐링길(1.7km)로서 총 5.9km입니다.

자연휴양림은 어린시절 일본에서 생활하던 김용지 선생께서 6・25전재으로 벌거숭이로 변한 산야를 보고 가슴 아파하시다 1970년초부터 일본에서 편백나무 묘목을 한 해 1만주씩 가져와 헐벗은 산에 조림을 시작하시며 만들어 졌습니다.
선생께서는 일평생 편백나무를 80만㎡를 심고 가꾸어 오던 중 이 중에 30만㎡의 편백림을 하동군에 무상기부 채납해 주셔서 하동편백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