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신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지역 인재육성사업에 내·외군민이 하나로
21세기 비전 하동을 이끌어갈 인재의 발굴 육성 및 30만 내·외군민의 애향(愛鄕), 애교심(愛校心)을 고취시켜나갈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재)하동군 장학재단(이사장 강순현)이 지난해 8월 설립이후 내·외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04년도 재단장학기금 출연금으로 장학재단 이사15명과 감사2명등 17명의 임원들이 2천7백30만원, 재광양향우회에서 60만원, 하동군 공무원 31명이 4백15만원, 일반군민이 20만원을 출연하였으며 특히, 지난 6월17일에는 진주교육대학교 총동창회 하동군지부(회장 최증수. 現,북천초등학교장)에서 (재)하동군장학재단을 방문해 1,23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증수회장은 ‘21세기 시대의 변화에 부응할수있는 우수한 지역인재육성과 하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4년도에 (재)하동군 장학재단은 상반기(上半期) 중학생 57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10명, 고교입학우수생 16명, 중학교3학년 성적10%이내 관내고교 진학 특별장학생 12명등 학업성적우수 장학생에게 8,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하반기(下半期)에는 특기장학생 10명, 생계곤란 장학생, 학생·교사 장려금 29명, 학생·교사 격려금, 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등에 1억3천2백50만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2004년에 총2억2천2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강순현 이사장은‘최근 시중금리의 인하등 요인으로 현기금으로는 충분한 목적사업 추진이 어려운 형편이므로, 하동에서 탯줄을 묻고 하동에다 뼈를 묻을 하동인 모두의 관심사로서 하동의 교육미래를 생각하는 30만 내·외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고 재단의 모든 임원은 하동군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손색이 없도록 운영활성화와 사업추진에 있어 혼신의 노력을다해 내·외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여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따라서 (재)하동군 장학재단은 오는 2005년까지 50억원의 기금 확보를 목표로 적극 노력해 2004년 6월현재 47억4천6백15만원의 기금이 확보되었으며 향후 21세기 하동 인재육성에따른 장기적인 목표로 100억원의 재단기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외 하동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