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의 차이가 우등생을 만드는 열쇠!
시험기간에는 모든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지만 공부하는 내용은 학생마다 다르다. 독학하듯 새로 공부하는 학생은 80점 받을 공부를 하지만 제때 복습을 한 학생은 80점 받을 공부는 2~3일이면 끝나고 나머지 기간 동안 20점 더 받을 공부를 하기 때문에 성적이 차이나는 것이다.
겨울 방학의 3분의 2 정도는 전 학년에 배웠던 내용 중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데 활용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다음 학년에 배울 내용을 예습하는데 써야 한다. 방학 중 예습은 1, 2학기 교과서를 미리 구해서 소설책이나 동화책을 읽듯이 가볍게 읽으면 된다. 예습의 정도는 개학 후에 수업시간에 배울 내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정도면 충분하다. 여름 방학도 마찬가지로 3분의 2는 1학기 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데 쓰고 나머지 3분의 1은 2학기 때 배울 내용을 예습하는 데 활용하면 된다.
* 출판사 서평
성적을 좌우하는 완벽암기의 비밀!
누군가 질문을 하면 그 답이 ‘2초 이내’에 나올 수 있는 경지가 바로 완벽암기의 경지다. 이런 완벽암기는 완벽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공부를 잘하는 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래서 공부의 공식 역시 단순하다. 공부=(시간+노력)×(이해+암기) 누구나 다 아는 얘기인가?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린 지금까지 단순히 공부한다는 것을 시간을 보낸 것에 만족했음을 알 수 있다. 책을 붙들고 몇 시간을 앉아 있다고 해서 공부가 된 것일까? 공부를 잘하는 비밀에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은 당연하고 그에 덧붙여 완벽이해와 완벽암기가 있어야 한다. 공부를 잘하는 법, 그런 걸 배운 적이 없다고? 그래서 우린 지금까지 공부가 어렵다고 느꼈던 것이다. 모든 것에 룰이 있듯이 공부에도 룰이 있다. 이 책에는 바로 그 룰이 실려 있는 것이다.
어느 수준이 완벽이해를 하고 완벽암기를 한 것인가? 이를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잘 알려진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이다. 뇌의 망각 속도보다 더 빨리 반복한다면 우리 뇌에 그 지식이 누적될 것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린 만점이라는 선물을 안을 수 있는 것이다. 쉬운가? 하지만 이 반복을 습관화하는 것이 제대론 된 이론이 없으면 쉽지 않다.
저자들은 예습-수업-복습이라는 3단계 학습 습관 이론을 바탕으로 완벽한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미처 정의하지 못했던 공부 습관들을 깔끔하게 정의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예습의 수준이라든가 복습의 횟수라든가 완벽암기를 위한 절대 횟수 등이다. 저자들은 최소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자신의 스케줄을 짤 수 있다고 말한다. 습관은 어릴 적부터 몸에 배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책을 따라 자신의 습관을 점검해가면서 완벽한 학습 습관을 몸에 배게 한다면 만점을 받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또한 책에는 학습법을 습득해가는 친구들의 사례가 실려 있어, 직접 책의 내용을 해볼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완전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책을 보며 부모님이 옆에서 함께 코칭을 해준다면 쉽게 습관화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은 꿈과 목표를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완벽히 세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시간 계산을 치밀하게 하기 때문에 자투리시간이나 갑자기 주어지는 시간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시간을 분이나 초 단위로 계산해서 활용할 정도가 되어야 진정한 우등생으로 거듭날 수 있다. 자신의 시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표를 실천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제 공부를 할 때면 계획표를 작성해 실천하고, 예습-수업-복습으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법으로 5회 이상의 누적복습을 실천하자. 이런 연습과 훈련을 꾸준히 하면 나중에 커서 꿈과 목표를 이루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