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2020년 이어 올해 200만원 기탁…지역 인재 육성 사용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화개면 가탄마을(이장 심윤섭) 주민들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가탄마을은 앞서 2020년에도 장학기금 200만원을 출연했다.
심윤섭 이장은 “장학기금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마음 모아 준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가탄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마을주민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동군의 미래 발전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우수한 향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