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들과 함께 오랫동안 병원건립을 꿈꿨던 대로변의 땅을 진교면사무소자리로 뺏길 위험에 처했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신문기자가 만든 거짓된 기사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엔, 군의회 23.10.24.기획행정위원회에서 '2024년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에서 신재범군의원님의 발의로 '진교면사무소부지 매입건 등에 대해 제외'시키는 수정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제 땅이 진교면사무소신축부지에서 승인제외 되었다가, 다시 하동군수가 임시회의를 소집, 개최된 23.11.14.공유재산 관리계획 2차수립안에서는 제 땅을 진교면청사부지에 포함시켜 가결했습니다. 동시에 군회의에서는 면청사 짓겠다고 강제수용 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협의 매입을 전제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한 것이었습니다. 

군수가 요청한 2차 임시회의에서 내용이 확 뒤집힌다는 것도 문제지만, 군청이 군의회에서 의결 조건으로 내건 '소유자와의 협의의견'은 싹 무시하고 하동군은 진교면청사부지확보를 위한 거짓말까지 퍼뜨리고 있습니다. 
정영섭군의원님께선 '오늘 승인된다 하더라도 강제수용은 하지 말라',  '강제수용이 능사가 아니니까 계속 협의를 하라'며, 토지수용으로 4년째 멈추고 있는 악양면의 예까지 들었으며 군재정관리과장은 '최대한 협의 절차를 거쳐서 주민들하고 불화가 안 생기도록'하겠다고 즉답했습니다. 
그러나 재정관리과 계장과의 2회의 통화에서, 협의는커녕 해당부지에 대해 '소유주매도의사없음'과 '대화거부'를 분명히 밝혔는데도, 2월27일자 하동뉴스신문(김정배기자) '진교면청사 신축사업"파란불"' 제하의 기사로. <진교면사무소신축부지 내 2필지 중 1필지는 이미 보상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1필지(598㎡)에 대해서는 보상을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월중에 '실시설계 용역사가 선정'이 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현재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1필지에 대해 딸 소유주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 날조된 거짓기사에 대해 작성자인 '김정배기자'에게 오보정정기사를 요청했더니 “무식해도 너무 무식하다.”고 수차례 큰소리치며 “내가 왜 정정을 해? 안한다. 재정관리과가서 공무원한테 따지라” 했고 재정관리과에서는 “기자가 잘못 알아들은 것”이라 했습니다. ‘딸 소유주와 협의?’...참 얼측도 없고 기가 막히는 소설입니다.

하동군이 공람시킨 진교면사무소입지선정의 부당함에 반발하여, '전임군수가 15억 몇천에 사놓은 땅이나 군청땅에 짓지 이중삼중으로 혈세낭비해가며 대로변 비싼땅에 면사무소가 뭔말이냐'고 1,000명이 훨씬 넘는 지역사람들에게서, 하동군청의 행위에 대한 민원과 시민감사신청 등에 대해 친필서명으로 지지를 받아왔으나, 지금은 거짓된 기사로 인해, “서명은 받으러 다니더니 뒤로는 군청과 보상을 협의한다”는 큰 오해와 항의를 받고있고 그걸 일일이 해명하다보니 점점 입만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주민은 물론 군의회 결의까지 무시하는 하동군은 언론에 퍼뜨린 거짓말을 줏어담고 강제수용절차를 당장 멈추기바랍니다. 군의회에서 강제수용은 절대 하지마라 했고 헌법에서도 강제수용은 '불가피한 경우'에만 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꼭 새로 짓고 싶으면 바로 뒤 군청땅에 지으면 될 것을 진교초입 대로변을 갑갑하게 막아서는 면사무소 건물이 무슨 대단한 치적이라도 될까요?

최근, 하동군청의 세금을 낭비하고 주민의견을 무시해온데 대한 시민감사청구를 신청했는데 누가 연명부에 서명하신 분들의 서명을 취소시키려고 회유와 겁박이 열심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61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서명했었는데 지금와서  43명은 잘못 서명했다고 본인의 이름을 빼겠다했답니다.  주소나 생일 잘못 쓴 것 까지 추려내고 150명 이하만 되면 하동군청은 시민감사를 안받아도 되기때문에 기를 쓴 것 같습니다. 대체 누구의 발상과 지령으로 이런 짓들이 자행되는 것인가요?. 

                                2024. 4. 4
                               민원인 이종선
                                               경남 하동군 중평해안길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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