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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의 폐업, 사정에 영향받지 않는 공백없는 공공의료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랍니다.

카테고리 :
보건·복지
제안시작 :
2024-04-18
제안마감 :
2024-05-18
작성자 :
김**
공감인원 :
84 명
개인병원의 폐업, 사정에 영향받지 않는 공백없는 공공의료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랍니다.

저희 하동에는 많은 분들이 5시 이후에 일 하다 손이나 팔 다리가 좀 째져서 꿔매는 일에도 걱정해야 하고 아이들 진료 거부 당하지 않을까 약은 구할수 있을까 걱정 해야 합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한달동안 4번을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만 했습니다. 
119...긴박하고 절실한 제가 느끼기엔 오랜시간 지나서 오더군요. 그런 상황에 하동에 응급실조차 제대로 된 시설이 없어 119는 진주 병원으로 갑니다. 미칠지경입니다. 119차량으로도 30분정도 걸립니다. 거의 한시간이 훨 지나 응급실에 도착 그것도 재수 없어면 경상대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생명 위급" 바로 죽을것 같은 환자 부터 진료 볼수 있다 합니다. 의식을 깬 어머니는 죽을것 같다 하시는데 아파하고 힘들어 하시는데 진료 보지도 못합니다. 싸우다 다른 병원 응급실로 또 옮깁니다. 응급 처치까지 몇시간, 어머니도 저도 가족도 다 마음으로 죽습니다.

제 지인 이야기입니다. 
바쁘고 가족 챙기기도 바쁜 생활고로 인해 제대로 된 의료기기도 없어 제대로 된 진단도 못받는 동네 작은병원 의원에 계속해 진단 처방 받는 분들 혹 계십니까? 
제 지인은 그런 경우로 인해 결국 신장 하나를 제거해야 했습니다. 제대로 진단 할만 한 기기조차 구비 되어 있지 않은 병원 문제일까요? 의사를 믿은 본인 문제일까요? 아님 지방의 고질적 의료 불균형, 현실 때문일까요?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많은것 안 바랍니다. 긴박한 상황에 나쁜 생각 덜 하게 생명을 구할수 있게 좀 더 빨리 가까운곳에서 응급조치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먼 곳에서 수술 받을수 밖에 없는 지방 의료환경은 어찌 넘기더라도 수술 후 일주일만에 나가야 한다는 병원의 요구에 삶의 터전에서 입원 케어 할 수 있는 의료환경만 되어주면 좋겠고 적어도 큰병으로 수술 치료는 다른곳에서 받게 되더라도 작은병은 믿고 진료 치료받고 입원 할수 있는 의료시설, 오진을 걱정하며 진료받지 않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바랍니다.

저희 하동군민... 많은것 안바랍니다. 마땅한 최소한의 의료복지, 의료공백의 해소 그것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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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과 전략기획담당 (☎ 055-880-2011)
최종수정일
2024-01-12 1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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