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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기슭에 서린 천년의 향기
아름다운 화개동의 야생차밭!
야생차란 차 시배지에 토종화된 산록의 비탈에서 자란 차를 말한다.
차맛이 좋은 까닭은 섬진강과 화개천 지리산록의 고산지대가 한데 어우러진 지형에서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시간이 짧으며, 안개가 자주끼어 차의 향이 더욱 좋기 때문이다.
포도주의 산지를 따지듯 차또한 기후와 풍토에 맞는 산지를 따지는 것은 당연하다.
지리산의 바람과 섬진강의 맑은물이 키운 화개동의 야생차 한잎한잎에 정성과 향기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