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려둔 찻잎 찌꺼기는 탈취제로 사용합시다.
- 화장실이나 냉장고 냄새가 많이 날 때는 우려먹고 말려 둔 찻잎 찌꺼기를 작은 망에 담아 넣어 두면 탈취 효과가 뛰어나 냄새 제거에 좋다.
- 화로에 해묵은 차를 태우면 집안의 나쁜 냄새를 없애고 습도도 조절하려는 조상의 지혜에서 나온 것이다.
우려먹는 차 찌꺼기는 화분의 비료로 이용합시다.
- 차를 우리고 난 찌꺼기는 화분의 비료로 사용하면 좋다.
- 아미노산 이외의 성분은 물에 녹지 않고 잎에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차 찌꺼기를 관상수나 화분에 주면 비료 대용으로 좋다.
말려둔 찻잎으로 장롱 속 곰팡이를 제거합시다.
- 장마철에 말려둔 찻잎을 망사주머니에 넣어 장롱속에 걸어두면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의 강력한 흡수력이 곰팡이 냄새를 없애 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가 옷에 배어 입을 때마다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우리고 난 찻잎으로 카페트 청소를 쉽게 합시다.
- 우리고 난 찻잎의 물기를 꼭 짜서 카펫 위에 고루 뿌려 3시간쯤 후에 찻잎을 이리 저리 굴려서 먼지나 세균을 흡착시킨 후, 찻잎은 청소기로 털어내고 카펫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렸다가 말아두면, 다음 겨울까지 깨끗하게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생선손질과 보관에 녹차를 이용합시다.
- 생선요리에 차를 이용하면 차의 플라보놀 성분이 비린내를 없애고, 고기의 입자들 간의 밀착력을 더해 살이 단단해지며, 또한 생선뼈가 부드럽고 연해지면 소화력과 흡수력이 높아진다.
- 생선전, 생선회, 생선조림, 생선 말릴 때도 이용하면 담백한 맛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벌레 물린데에 바르면 해독과 진정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 야외에 놀러 갔을 때, 우려 마신 찻잎을 말려 두었다가 모깃불처럼 태우면 모기는 물론 성가시게 하는 각종 벌레들까지 얼씬하지 못한다.
-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차를 진하게 우려 물린 곳에 발라주면 해독작용과 진정작용으로 붓지도 않고 독성이 쉽게 풀린다.
우려먹은 차 찌꺼기로 부엌 세제로 사용합시다.
- 녹차를 우려 마시고 남은 찌꺼기 찻잎을 부엌 세제로 이용하면 차의 성분중 샤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에 세균 감염을 억제해 수질의 오염도 막고 피부를 보호하여 준다.
- 프라이팬이나 냄비, 도마 등에 배인 나쁜 냄새도 제거해 준다.
- 야채나 과일을 씻을 때도 찻잎을 우렸다가 그 물로 헹궈주면 잔류된 농약도 제거된다.
찻잎으로 돼지고기 요리를 맛있게 합시다.
- 돼지고기를 절일 때 찻잎을 함께 넣으면 차 속의 플라보놀 성분이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애 주고, 육질도 부드럽고 맛도 한층 좋아진다.
멸치볶음 요리에 차 찌꺼기를 이용합시다.
- 마시고 난 차로도 충분하며 프라이팬에 멸치와 같이 볶아 요리하면 멸치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차 찌꺼기를 베게로 이용합시다.
- 차찌꺼기를 햇빛에 말린 후 베개에 채워 넣어두면, 차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