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전라북도회장과 시도회장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이규춘이라고 합니다.
이번 저희 행사에 하동차 관련한 많은 분들이 수고를 해 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전세계 임상병리사들의 올림픽으로 불리우고 있는 제27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IFBLS 2006-KAMT)가
지난 15-19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세계대회 사상 최대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미국,스웨덴, 독일, 일본, 대만, 이스라엘 등 37개국에서 500여명과 국내 임상병리사 및 BT 전문가, 보건의료 행정가 등 총 1만여명이 참가한 최고의 학술제전으로 450여편의 초록이 발표됐고 한,일 학생 포럼, 학술토의, 첨단의료장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기간 중에 제일 백미인 것은 하동차 시음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직된 학술세미나와 의료관련 장비전시장 중앙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한복을 갖추고 한국의 멋과 한국의 정서에 학회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Wonderful ! Fantastic !을 외치며 한국 전통차인 하동차 맛에 시음장이 발 딛을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2007년 10월 25-26일 국내 임상병리사 학술대회 개최지인 전북 전주 홍보 부스옆 운영본부에서 회원들이 오가면서 하동차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앉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학회 일정 마칠 때 까지 힘든 모습 전혀 내색하지 않고 아름다운 미소로 오가는 국내 및 세계 각국 회원들에게 하동차를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분들의 아름다운 한복의 자태와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들이 학술대회가 끝이 났는데도 뇌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내년 2007년 전주에서 개최되는 임상병리사 전국학술대회시에도 이번 팀들이 오셔서 저희 행사를 빛내주셨으면 하는 요청을 감히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행사는 존경하는 하동군수님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임상병리사 경상남도회장님의 헌신적인 희생이 저를 포함한 학회에 참석하였던 모든 이들께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훌륭한 차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큰 일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면을 통해 감사의 글을 올리며, 기회가 있을때마다 하동차를 알리는데 주저하지 않을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 올림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