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비도 하도만이오고 해서 맨날 묵고논개롱 가슴만 더 들어가네요.ㅋㅋ
어찌나 비도 자주오던지 올해는 장마가 아니라 우기인듯허네요..
맨날 밥만 묵을수가 엄써서 요새는 밀가리만 축내고 있네요.
요 몇일 밀가리가 무쟈게 들어갑니다.
떡판을 꺼내고 홍두깨를꺼내서 시방 잘쓰고 있습니다.
귀경헐라요..ㅎㅎ
먼첨 밀가리에 반죽허기전에 무농약 가리녹차를 적당허니 여코..
물을붓고서 약간 되게 반죽을 해서 냉장고에 하루정도 저온숙성을 시킨다.
그래가꼬 꺼내서 한뭉텡이썩 떼서 떡판에대고 홍두깨로 밀어낸다.
요거 밀먼.
요리케 됩니다.조치요..약간 녹색이지요..
요우에걸 돌돌 몰아서 인자 칼로 썹니다.
에삐지요, 녹색이 선명허지요...
면발이 직이지요..요거 한7인분 되니다...
바로 칼국시를 해묵어도 되지만 콩국시나,짜장우로 해묵자헐때는
먼첨 잘쌀마야 헙니다.
잘쌀마서 건지가꼬 찬물에 퍼떡 헹가서 그릇에 담아 후루룩...
요새 이래살어유..
어지깨는 콩국시 오늘은 짜장우로 후루룩 쩝쩝...
니얼은 뭐허까?????
또다시 가슴이 들어가는구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