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두관도지사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도지사님,
신호등도움회 민원을 해결하라고 도의회에서 특별감사요청을 했고,
이미 감사결과보고회까지 해 놓고,
왜 신호등도우미들의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습니까?
감사를 엉터리로 해서, 느티나무 단체가 행정소송 해 올까봐 걱정됩니까?
감사국장님께서 대단히 정확하게 하셨을 것인데,
뭐가 두려워서 감사결과대로 이행을 못하시고, 이 지경까지 몰고 가십니까?
도의원 십수명과 수 많은 언론인, 관계자들 앞에서 마이크에 대고, 감사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한 느티나무 단체장이 이제 와서 불복이라도 한다고 했습니까?
아니면,
느티나무 단체장도 승복했는데 지사님께서 괜히 이행 차단하고 계신것입니까?
그래서 지사님께서 얻고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복지과장께서는 경남도가 감사결과 대로 이행도 않고 있는데, 느티나무 단체장이 불복하겠다며 행정심판 청구를 했다는 말을 언론에 뿌리고 있는데,
도대체 느티나무 단체장은 감사결과에 승복한 지 8개월 만에, 감사결과대로 이행도 하지 않고 있는 데, 뭘 가지고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합니까?
감사결과대로 이행하면 안 된다는 행정심판청구랍니까?
남자들이 모두 그래서야 여자보다 못한 거 아닙니까?
이제 지난 8개월간 감사결과대로 이행하지 않은 이유가 나왔습니다 그려!!
느티나무 단체가 감사결과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막고 있었던 거군요.
지사님께서는 감사에 그렇게 자신이 없습니까?
서류에 맞춰 감사를 했을 것인데, 행정심판 청구한다는 말 한 마디에, 감사결과를 이행하지 못하다니요?!!!
도대체 지사님의 정의는 어디서 찾으면 됩니까?
느티나무 단체의 행정심판 청구하겠다는 엄포가 무섭습니까?
아니면, 느티나무 단체장이 무서운겁니까?
이 대한민국 민주사회에 어떻게 이런 파행정이 있습니까?
도의회 요청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해 놓고, 그것도, 도의원들이 특별감사에 사법기관의 기능까지 부여해주면서 철저히 감사하라고 해주었는데,
쌍방이 승복하기로 동의까지 받아주었고,
그런데, 그 감사결과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지사님의 처세가, 정당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로인해, 장애인 가족들과 도우미들이 18개월째 피눈물을 흘리며 호소하고 있는데,
느티나무 단체만 옹호하고 있는 현실이 영원히 은폐 될 수 있다고 보셨습니까?
항의하러간 장애인 노모를 유치장으로 보낸 지사님이 인자하신 분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