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내용>
어제..그리고 오늘 친구들과 싸웠습니다..
제 태도가 바뀌었다고..하는데..
그 말 듣고 나니까 친구에게 다가가기가 힘들고,.
생각할게 있어서 오늘 혼자 있었더니..
내일도 이렇게 할 거면 서로 무시하자네요..
이 친구들 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저만 모르고
남들은 서로 무언가 말하는데.. 그 사이에 어떻게 들어가죠?
어떻게 예전처럼 지낼 수 있나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양.
친구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싸우게 되어서 정말 속상하고 또 힘들 것 같아요.
자세한 이야기를 써주지는 않아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한 말 때문에 마음이 상하고 불편해진 것이 있는 것 같네요.
혼자서 생각하고 마음을 푸는 시간이 필요한데 친구들은 그런 **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해서 앞으로 서로 무시하자고 말하니까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네요.
**양, 친구들을 정말 좋아한다면 우선은 친구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눠 보세요.
"OO야, 나는 네가 ~~게 말했을 때 무척 속상하고 힘들었어. 그래서 너랑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기 위해서는 그 감정을 털어내는 시간이 좀 필요했는데 그게 너에게는 내가 너랑 화해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보였었나봐. 그런데 나 사실은 너랑 친한 친구들 정말 많이 좋아해. 혹시 내 마음과 다르게 너를 서운하게 한 게 있었다면 사과할께. 미안해. 그리고 우리 앞으로는 싸우지 말고 더 잘 지내자."
하고 말해 보세요.
솔직한 대화는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보다 효과적이지요. 그리고 화해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말하는 것보다 내가 직접 하는 것이 좋아요. 많은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양이 친구와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고 다시 예전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 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