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쌀 30포 기탁…동서건재도 명절 취약계층에 쌀 60포 후원
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면청년회(회장 김종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들이 쌀 33포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한 쌀은 지난 7월 진교면청년회 주관으로 ㈜복산나이스 고(故) 엄상주 명예회장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여강동산 및 우주총동원카페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하동수국축제 기간동안 삽목해 키운 수국모종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종휘 회장은 “뜻깊은 일에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진교면청년회는 어려운 면민과 늘 함께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진교면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교면 소재 동서건재(대표 조용현)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들이 쌀 60포를 기탁하는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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