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한국차인연합회와 업무협약…입장권 5000매 구매 등 적극 협력 약속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26일 (사)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차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박권흠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5000매 구매약정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5000매 구매 △엑스포 행사기간 내 차인연합회의 행사 적극 참여 등으로 양 기관은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 회장은 “차(茶)와 관련해 국내 최초로 정부 공식 승인을 받아 하동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차인연합회가 힘을 보태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차인연합회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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