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금오산에 케이블카도 생기고 집와이어도 생겨서 참 반갑고 좋습니다.
하동의 엑티비티가 늘어남에 따라 젊은 사람들도 많이 방문해주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저는 하동 금남면에 살고 있으며 금오산을 매주 토욜 마다 등산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주변에서 가장 경관이 아름답고 산도 오르기에 시간이 적당하고 정상에 가면 좋은 시설이 있어 힐링하고 생각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금오산 등산로는 풀이 무성하고(덕천, 대송마을 방면) 뱀이라도 나올까 두렵고
정동원집방향에서 오르자면 등산로인지 편백숲 조성시 만든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길에 자잘한 돌들로 가득해서 비교적 넓긴 하지만 비탈지고 가팔라서 등산로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케이블카도 집와이어도 좋지만 등산로 정비도 중요하고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주지는 말아야 겠습니다. 늘 군정을 살피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