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할머니댁 갔다가 목욕탕에 가시고 싶어하셔서 모시고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시골에 작은 목욕탕이라큰 기대는 안했는데 일본여행갔을 때 들렸던 오래된 작은 온천같이 분위기도 아늑하고 물도 깨끗해서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ㅎㅎ 관리가 잘 되고있는 느낌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엄마처럼 할머니께는 딸처럼 반갑게 맞아주시고 수건도 뽀송뽀송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가 군에서 운영되는 곳이라는 얘기를 전해듣고 이렇게 칭찬드리고싶어서 왔어요^^ 다음번에 또 들리려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