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저를 기억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경기대학교 관광학부 전국 관광지 화장실 실태조사 답사반
의 숙소 문제 자원 봉사를 맡았던 김 국제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시간이 참 많이 흘렀군요.
지금도 건강히 잘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하동읍 사무소에 근무하시는 걸로 기억을 하는데
지금도 그곳에 계시는지요.
올해도 어김없이 학생들의 답사 활동이 시작되어
하동군 홈페이지를 찾았다가 이렇게 인사 말씀 올립니다.
지난 번 행사가 끝난 후 인사를 드린다는 것이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사 반맹열님께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윤승철님이 하동읍 교회를 학생들의 숙박 장소로 마련해 주어서
정말 고맙고 감사히 학생들에게 통보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하동을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어느 곳 보다
좋은 느낌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번 뵌적도 없으면서도 주위의 어려움이나 안타까운 일들을
내일처럼 해주시는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슴속에 이리 깊게 남는 것인가 봅니다.
반 맹열님과 윤 승철님께는 정말 시간을 내서 한 번 찾아 뵙고
정중히 감사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03년 6월 28일 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