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하는 관계로 새벽같이 일어나 장터에 도착하였다.
상인들 끼리 대충 청소를 마처 놓고 나니,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뭔 화장실에 물도 안 나오고 엉망이네"
하고 군담들을 한다.
지하에 물 탱크가 있는 관계로 물이 차서 모터가 작동 돼지 않는 일이 다반사다.
3~4일 전에는 그래도 늧은 오전에 그런일이 있어서,
군청직원 면사무소 직원분들이 나와서 그럭저럭 보수를 할수있었다. 그런데 최고조의 휴가철에 그것도 새벽에는
지하에 채인 물을 퍼낼방법이 없었다.
여러 의견끝에 119로 연락 해 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조심 스럽게 상황을 설명하니 화개 소방파견소와 상의해 연락을 주겠다고했다. 잠시후 화개 파견소서 빨간차가 와서
약1시간만에(양수기2대로2~3시간) 물을 모두 퍼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시간이 근무 교대시간이란다.
개인 시간까지 없애면서 묵묵히 민원을 해결 해 주신 강보용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할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