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매미로 인한 피해조사에 복구처리까지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저는 하동 만지에 사는 정광원입니다.
지난 2000년 12월에 귀농하여 과수원에 묘목을 심었는데 작년에는 루사로, 올해에는 매미로 인하여 묘목이 또 넘어갔었습니다.
하여 망연자실하던 중 지난 14일 읍사무소에서, 또 군청에서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과수원에 오셔서 저희 쓰러진 묘목을 세워 주시니 일주일이 넘게 걸릴 작업을 비교적 쉽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고향인 하동에와서 이토록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게 되어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하올지요.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일등 하동을 건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게씁니다.
다시 한 번 군청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옵고 늘 건강하시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