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발견시 상황별 행동 요령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 주요 상황별 대처요령 >
(등산객) 등산시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고, 멧돼지를 만났을 때는 등을 보이면서 달아나는 등 멧돼지의 주의를 끄는 행동을 삼가하며, 주위의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에 몸을 숨길 것
(농 민) 멧돼지 발견시 멧돼지를 쫓기 위한 행위를 절대 삼가하고, 읍면사무소, 군청 환경보호과(☎055-880-2573), 112, 119 등에 신속히 신고할 것
(운전자) ‘야생동물 출현 안내판’이나 네비게이션의 ‘로드킬 안내’ 등에 유의하여 멧돼지와 부딪히지 않도록 안전 운전할 것
(보행자) 멧돼지를 만나면 가까운 시설물 뒤나 높은 곳으로 안전하게 대피하고, 112, 119 등에 신속히 신고할 것
※ 교미기간(11~1월)과 포유기(4~6월), 부상당한 경우에는 멧돼지가 흥분하여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 필요
<멧돼지와 직접 마주쳤을 때>
○ 서로 주시하는 경우에는 멧돼지의 주의를 끄는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지 말고,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멧돼지의 움직임을 똑바로 쳐다본다(뛰거나 소리치면 멧돼지가 오히려 놀라 공격할 위험이 높다)
○ 가장 가까운 나무 등 은폐물 뒤로 신속하고 조용하게 몸을 피하고, 멧돼지의 주의를 끌지 말고 멧돼지의 다음 행동을 예의 주시한다.
○ 공격받을 위험을 감지하면 멧돼지가 올라오지 못하는 높은 곳으로 신속히 이동하거나 갖고 있는 물건(가방 등)을 이용하여 몸을 보호한다.
<멧돼지를 일정거리에서 발견했을 때>
○ 멧돼지가 인지하지 못한 생태에서는 조용히 뒷걸음질을 하여 안전한 장소로 피한다.
○ 멧돼지에게 돌을 던지는 등 위협행위, 큰 소리를 내거나 손을 흔드는 등 주의를 끄는 행동을 하지 말고, 절대 무리하게 멧돼지에 접근하지 않는다.
○ 멧돼지는 공격을 받거나 놀란 상태에서는 흥분하여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에게 저돌적으로 달려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가장 가까운 은폐물에 신속하게 몸을 숨기고 조용히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