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일본 등 10개국 370만$ 수출계약 성과
하동군이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판촉전을 끝으로 올해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군은 이번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총 20만$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현지 하동배는 교민들로부터 최고의 과일로 인정받아 바이어들로부터 지속적인 수출을 요청받았다.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은 지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동배를 비롯해 가공품 등을 수출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우수한 품질의 하동포구쌀을 현지 교민들에게 선보여 그 의미가 매우 컸다.
군관계자는“이번 특판전과 수출상담회는 하동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올 한해 동안 미국 · 일본 등 10개국에 12차례에 걸쳐 시장개척단 파견과 식품박람회 참석 등 눈부신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총 370만$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 농특산물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했다.
또한 내년 3월의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비롯,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하여 농특산물 유통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