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 딸기와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세요.”
하동군과 자매결연기관인 서울시설 관리공단이 지난 4일 옥종 북방 딸기 정보화 마을을 방문했다.
이재식 강남공사관리팀장 등 직원 30명은 달콤한 딸기향이 코를 스미는 새하얀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딸기 따기 체험행사를 즐겼다.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자매결연 딸기 정보화 마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왔지만 직접 딸기를 따고 맛을 보면서 체험을 해보니 너무나 즐겁고 맛이 있어 현장에서 250박스를 곧바로 구입했다.
또 이들은 농촌체험이 너무나 신이나고 재미있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확 풀린다며 이번에 함께 동참하지 못한 동료와 친구들에게 널리 알려 꼭 다시오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딸기 따기 체험을 마친 이들은 또 마을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고 앞으로 시기별로 매실 따기, 녹차 잎 따기, 대봉감 따기 등 향후 결연지 체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 옥종면 북방 딸기마을은 지리산을 끼고 그 넓은 들판이 온통 딸기단지로 자리잡고 있어 자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옥종북방 딸기마을은 저멀리 하얀 눈이 덮힌 지리산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 인근 진주와 마산, 창원은 물론 대구, 부산, 대전,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가족단위로 찾고 있고 지난해까지 1,2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옥종 북방 딸기따기 체험은 1인당 체험비는 12,000원이며 체험 후 750g 딸기 한팩을 선물로 가져갈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넓은 들판에서 연날리기도 할수 있고, 짚풀 공예 등 또 다른 농촌 체험도 할수 있다.
하동 옥종 딸기마을 딸기 체험장은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연 만들기와 짚풀 공예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동료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055)880-6409.
옥종북방 딸기 정보화마을- (http://okjong.inv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