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투자, 왕의 진상품『대봉감』을 명품으로
경남 하동군이 지난 2월말 농림부로 사업 승인된 제2기 신활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제2기 신활력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하동군은 향후 3년 동안 매년 19억 원의 정부지원 균특 자금과 군비 3억원, 자부담 4억 등 연 26억 원씩 3년간 78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번 군이 추진하는 제2기는 신활력 사업은 왕의 진상품인 명품『대봉감』을 고품질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제 1기 녹차산업 육성과 병행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농업환경 변화의 어려움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등 지역 자생력을 확보하는 S/W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게 된다.
관련부서도 정부정책의 시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역주민들이 고품질 브랜드 농산물을 재배하여 한차원 높은 가격과 전국적인 수요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적 홍보를 병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타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질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재배, 품격 있는 포장재를 개발하고 또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혁신역량 교육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백상경제연구소와 인근의 대학교 등과 산,학,관,연의 지역협력단을 구축해 월1회 사업추진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등 내실 있는 추진방안을 강구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새로운 경제기반 구축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하동군은 제1기 신활력사업인『하동녹차 세계적 명차육성사업』에서 녹차가공공장, 녹차연구소지원 대도시 홍보마케팅 등으로 녹차의 전국 인지도를 높이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