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상 여성 소비자가 직접 뽑았다.
하동군의 대표 특산물인 하동녹차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녹차부분 대상을 차지해 지난 27일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일간포츠와 주부생활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상공회의소가 후원한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식에는 수상지자체와 기업체 47개 분야 300여명이 참석했고 하동군은 반용한 부군수가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로부터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
선정방법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내 지자체, 기업 등 각종 브랜드 상품에 대해 20세 이상 여성소비자가 후보브랜드를 직접 추천했고 8월 1일부터 6일 까지 소비자 조사는 온라인 리서치 70%, 현장리서치 30%를 반영했다.
이중 하동녹차는 8월 7일 소비자 투표결과 녹차부분 총 리서치 2,405표 중 49.2%인 1,092표를 얻어 최고득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리서치에 참여한 2,405명 중 연령대는 20대 39%, 30대 31% 순이었고, 혼인여부는 기혼이 61%, 미혼이 39%, 학력은 대졸이상이 75.1% 이었으며 월소득 200만원~300만원이 33%로 가장 많았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경제신문, 일간스포츠, 주부생활(9월호)에서 기획보도와 연합광고, 배너 온라인 홍보로 하동녹차를 널리 알리 수 있는 특전을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세 이상 여성소비자가 직접 뽑은 하동녹차 2008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수상을 계기로“세계적 명차육성기반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