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 및 음주운전 근절 다짐
“우리 하동군 공무원 일동은 공직청렴도 100%와 음주운전 0% 달성을 군민에게 약속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2년 연속 청렴기관 최우수기관으로 명성을 지켜왔던 경남 하동군이 공직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청렴서약 및 음주운전 근절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하동군청 600여 공무원들은 지난 7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민에게 신롸와 사랑받는 공직자가 됙 위해 청렴 및 음주운전 근절 실천 결의문을 작성하고“군민과의 약속”이라는 표지로 책을 엮어 스스로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결의를 다진 공무원들은‘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한다’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지 않는다’,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사생활에 있어 검소하고 청렴한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된다’,‘음주운전 범죄행위 근절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창출한다’등 4개항으로 작성한 결의문을 보관함에 넣어 열린 민원실에 비치했다.
이번 하동군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 실천의지 천명은“청렴하동”의 명예를 이어나가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공직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은 2006년, 2007년 국가청렴위원회(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9.0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경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06년, 2007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렴기관의 위상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