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용한 부군수 목표달성 회의 주재
하동군이『천부농·만부촌 Green하동』육성 프로젝트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재정립하기 위해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님 주재로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부농 목표 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천부농육성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로 명확하고 체계적인 경영 분석과 농가경영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농가별 실천 가능한 맞춤형 경영전략 수립 및 소득화 사업 발굴을 위해 군에서 지난 8월부터 용역 시행중에 있는 천부농육성농가 기초경영컨설팅에 대한 중간보고였다.
사업과 관련된 담당부서의 계장 6명은 조사료 확대 재배에 따른 경영비 절감 방안,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산업 육성, 유통사업단 활성화,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새로운 고소득 작물 육성, 경영비 절감을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 등에 천부농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실천 계획을 보고했고 이에 대해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반 부군수는 이은주 농촌개발원 대표의 보고를 받은 뒤“건의사항 및 제안 내용에 대해 용역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방향을 재 정립하고 하동군 천부농 육성 방향과 농가별 뚜렷한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줄 것”을 용역업체에 당부했다.
또 사업관련 부서는“현재 FTA, 쇠고기 수입 확대, 비료값 인상, 사료값 인상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인에게 자신감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어 위기의 농업을 기회의 농업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하동군의 역점 프로젝트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조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천부농 만부촌 Green하동 육성 프로젝트는 희망하동,부자하동, 행복하동을 만들기 위해 수립한 농업·농촌 발전계획으로 2013년까지 억대농가 1,000호의 부농을 육성하는 천부농과 농가 10,000호를 평균 조수익 4천5백만원 달성의 부촌을 육성 하는 만부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