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도 따고 얼음썰매도 타니 너무 재미있어어요 !
하동군은 지난 2일 옥종딸기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정천영) 딸기체험장을 개장하였다고 밝혔다.
옥종면 북방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옥종딸기정보화마을에서는 본격적인 딸기의 출하시즌을 맞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향수와 농촌체험 기회부여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코자 딸기하우스 5동을 마련하여 지난 2일부터 오는 4월말까지 체험장을 운영하게 된다.
딸기 정보화마을 체험은 1인당 10,000원의 체험비용을 체험자가 부담하게 되며 딸기따기 와 맛보고 먹고 또 귀가시 600g의 선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체험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이며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마을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체험담당자의 안내로 딸기체험과 기념촬영, 그리고 연 만들기에 이어 연날리기를 할 수 있도록 시간계획이 되어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장 인근에 위치한 자연발생 얼음썰매장에는 썰매 10개가 비치되어 딸기체험과 함께 추억의 얼음썰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어른, 어린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의 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짚을 이용한 다양한 짚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어 한번 방문으로 4가지의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개장 첫날인 2일에는 1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으며 매년 5,000여명이 찾고 있는 곳이다.
한편, 옥종딸기 정보화마을 체험참가신청은 인터넷(http://www.okjong.invil.org) 예약 또는 전화(055-880-6109)로 사전 예약을 통하여 체험에 참가할 수 있고 15명 이상 단체체험은 체험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