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에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한 웰빙 기능성 과일인 블루베리가 올해 6월 16일 첫출하 됐다.
현재 수확되는 블루베리는 생협, 인테넷, 직거래 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상기후로 약 5일 정도 수확시기가 늦어졌으며 블루베리의 시세는 1kg에 3만5000원으로 약간 높은 편이며 농가에서 체험하면서 직접 수확하여 가져가는 것은 3만원 정도이다.
블루베리는 유기산, 무기광물질, 비타민, 식물섬유 등 영양이 풍부하고 특히 안토시안, 프로안토시아니딘, 래스베라톨 등 특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치매예방, 시력보호, 당뇨의 혈당저하 등 그 효과가 다양해 미국의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이며 세계적인 과실이다.
하동군블루베리연합회 회장 김영회(남. 54세)씨는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대부분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실이며, 관내 생산농가의 재배의욕이 높고, 소비자들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하동군은 올해 수확기 강우에 의한 품질저하 및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하여 비가림 시설 지원 1ha, 블루베리 단지조성 2.5ha 등 하동군의 웰빙 기능성 소득작목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6월16일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7월 10일까지 관내 27농가가 10.8ha의 단지에서 약 20톤을 생산하여 6억원의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