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와 자녀 각각 프로그램에 푹 빠져 호응 커 ”
지난 6월 12일과 13일 이틀동안 하동군은 건전하고 밝은 하동군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자기성장 프로그램 중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자기주도학습 집중훈련 코스와 학부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건전하고 밝은 하동군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하동군 Happy Family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에 거쳐 신청 접수를 받아 60명의 대상자를 선정 했으며 학부모 세미나는 관내 관심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 했다
자기주도학습은 최근 외국어고를 비롯한 특목고에서 입학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도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학습법으로 이번 자기주도학습 집중훈련코스 프로그램에서는 숭실대학교 한국평생교육 HRD연구소의 연구원들이 학생들에게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성실하게 실천하는 능력과 논리력, 의사결정능력 및 전략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틀에 걸쳐 집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학생은 “처음에는 산만하고 들떠 있던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법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 집중하게 하고 짧은 기간동안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12일에는 하동군내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었는데 숭실대 김판수 교수는 자녀들의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하여 부모들의 역할에 대한 강좌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인 자녀와의 의사소통의 문제를 풀어보는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주)에듀빌 조성백 대표이사는 최근 입시정보 및 이슈가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하여 참가한 학부모 모두가 시종일관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건전하고 밝은 하동군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마지막으로 7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백제문화권인 충남 부여와 공주의 역사탐방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