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 + 섬진강 재첩잡기 체험
하동군이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부터 2회씩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하동송림 생생(生生) 체험을 운영한다.
문화재청은“생생체험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을 발굴 추진해 문화재에 내재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는 신록에서 마음을 씻는 하동송림 생생 체험은 생태 해설사들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해설과 자연놀이,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맑은 섬진강 백사장에서 자라는 재첩잡기 체험을 병행하여 하동 송림에서 소나무 배우기 생생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하동 송림 소나무 배우기 생생(生生) 체험은 가족단위, 친구끼리, 연인끼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요체험 프로그램은 소나무 배우기, 송림 자연놀이, 송림 Slow Walking,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 문화재 안전관리 요령, 가족과 함께 평소 나누지 못한 대화, 내 나무 정하기, 섬진강에서 재첩잡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생생체험은 문화재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심의 선정하여 전국 2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하동 송림 소나무 배우기 생생체험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009년도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참가는 하동군홈페이지(www.hadong.go.kr)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수 있고 또한 하동군청 문화관광과(☎ 055-880-2337, FAX 055-880-2369)로 전화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