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로 발 씻기며 사랑 전해보세요
하동군, 제17회 야생차문화축제 ‘사랑의 녹차 세족식’…27일까지 참가자 접수
“가장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소홀했던 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제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내달 5일 오후 3시 30분 화개면 운수리 행사장 주무대에서 ‘사랑의 녹차 세족식’을 개최한다.
사랑의 녹차 세족식에는 평소 사랑표현을 제대로 못했던 부모·형제·부부·스승·제자·연인·동료·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족식(세족례)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을 집행하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준데서 유래했다.
이때 그리스도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김으로써 ‘섬기는 자세’를 보여 줬는데 오늘날 교황이 평신도의 발을 씻는 의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교회·학교 등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발을 씻어주거나 기독교·성당 등에서 내부행사로 치러지는 사례가 있지만 지역 축제에서 대규모로 행해지는 것은 하동이 처음이다.
올해 녹차 세족식은 200쌍 400명을 초빙해 미리 준비된 녹차물에 팀별로 파트너의 발을 사랑과 정성으로 씻어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녹차로 발 씻기며 사랑 전해보세요
하동군, 제17회 야생차문화축제 ‘사랑의 녹차 세족식’…27일까지 참가자 접수
“가장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소홀했던 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제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내달 5일 오후 3시 30분 화개면 운수리 행사장 주무대에서 ‘사랑의 녹차 세족식’을 개최한다.
사랑의 녹차 세족식에는 평소 사랑표현을 제대로 못했던 부모·형제·부부·스승·제자·연인·동료·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족식(세족례)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을 집행하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준데서 유래했다.
이때 그리스도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김으로써 ‘섬기는 자세’를 보여 줬는데 오늘날 교황이 평신도의 발을 씻는 의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교회·학교 등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발을 씻어주거나 기독교·성당 등에서 내부행사로 치러지는 사례가 있지만 지역 축제에서 대규모로 행해지는 것은 하동이 처음이다.
올해 녹차 세족식은 200쌍 400명을 초빙해 미리 준비된 녹차물에 팀별로 파트너의 발을 사랑과 정성으로 씻어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27일까지 군청 재무과 세입담당이나 읍면 야생차문화축제 담당부서로 직접, 우편, 팩스(055-880-2279) 또는 이메일(smile906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가족은 물론 직장·친구 등에게 상대의 발을 씻어주며 사랑과 섬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사랑을 전함으로써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27일까지 군청 재무과 세입담당이나 읍면 야생차문화축제 담당부서로 직접, 우편, 팩스(055-880-2279) 또는 이메일(smile906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가족은 물론 직장·친구 등에게 상대의 발을 씻어주며 사랑과 섬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사랑을 전함으로써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