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행 군수 설맞이 복지시설 위문
하동군, 노량실버타운 위문품 전달…최정경 부군수, 섬진강 사랑의 집 등 방문
하동군 조유행 군수와 최정경 부군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조유행 군수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노인요양시설인 금남면 노량실버타운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어르신들을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조 군수는 이날 경남도 예산재배정 지원금으로 구입한 성인용 기저귀와 세제·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 군수는 이어 진교공설시장을 찾아 시장을 둘러보며 설 대목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번영회 관계자와 상인들의 불편과 애로를 청취했다.
최정경 부군수도 7일 오후 2시 중증장애인시설인 하동읍내 섬진강 사랑의 집’을 방문해 힘겹게 생활하는 입소 장애인들을 위로·격려한데 이어 오후 3시에는 옥종면에 소재한 하동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최 부군수는 이들 시설에 각각 세제와 성인용 기저귀·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하동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 때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와 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