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공감행정” 네 번째 청암계곡 환경관리원으로 나서
조유행 하동군수는 지난 9일 군민 공감행정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하동군의 주요 피서지인 청암계곡 지암교 밑에서 환경관리원으로 나섰다.
민선5기 취임3주년을 맞아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군민 중심행정․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조 군수가 직접 제안한 일정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환경관리원은 피서철에 쾌적한 피서지 관리를 위해 화개, 청암을 비롯한 5개면 15개소 24명으로 구성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번 달 25일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쓰레기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정리 및 피서객에게 종량제 봉투를 배부하고,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등이 주요 하는 일이다.
하동군 전역이 피서지인 만큼 한명당 관리해야 할 피서지도 넓고 여기저기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곤혹을 치른다
따라서 환경관리원이 되어보고 또 관광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에 직접 군수가 나섰다.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화장실 등 시설물을 손수 꼼꼼히 살펴보고 관광객과의 소통을 통해 언제나 가고 싶고,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위해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피서지 환경도우미 체험을 마친 조 군수는 실제 현장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등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체험 소감을 나눈 뒤 격려하는 시간으로 하루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