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와 서울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개최한 에너지 나눔 한중동행콘서트가 8일 오후 7시부터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이상호 한국남부발전사장,기관단체장,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연진들이 공연할 때 마다 박수갈채를 보내 모처럼 한마음으로 격조 높은 문화공연의 진수를 맛보았다.
1부 서울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테너 김철호,소프라노 유소영,가수 김수희 등이 출연했으며, 2부 순으로 중국 산서성 예술단 공연은 그야말로 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공연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 같은 공연은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이 하동명예군민으로 하동화력본부 본부장으로 근무한 것이 인연이 되어 하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난해부터 서울오케스트라를 초청 하동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평소 접할 수 없는 공연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