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7개 그라운드골프클럽 동호인 화합의 장 펼쳐
하동군이 4월 30일 하동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5회 하동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하동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조평래)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7개소(하동읍, 화개, 악양, 적량, 금남, 금성, 옥종) 그라운드골프 동호회 임원·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며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는 기존 골프의 용어와 규칙, 에티켓 등 기초를 바탕으로 고도의 기술과 까다로운 규칙을 쉽고 간단하게 재정립한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겁게 대화하며 운동할 수 있는 가족형 레저 스포츠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총 18홀을 돌면서 적은 타수로 경기를 마친 선수가 승리한다. 경기방식은 스트로크매취와 코리안매취가 있으며, 이번 대회는 코리안매취로 진행된다.
조평래 회장은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이 하동에 모여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하동그라운드골프 회원들이 결속하고, 생활체육과 실버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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